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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뉴스 | 다중지능 통해 특수교육 해법 찾아(IT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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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창원센터 작성일10-12-16 10:18 조회2,1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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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4_ico_regist_date.gif 2010년12월08일 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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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특집] 인천북부교육지원청 최미숙 특수교육 교사 인터뷰
다중지능 통해 특수교육 해법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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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북부특수교육지원센터 최미숙 교사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에 찾았던 인천북부특수교육지원센터를 차가운 바람이 불기 시작한 겨울에 다시 찾았다. 다행이도 수업이 방금 끝난 터라 지현 이와 지현이 엄마 최영미씨 그리고 다중지능 연구원 김성순 선생도 볼 수 있어서 반가웠다.
 
지현 이는 몸이 약해 가끔 수업에 못나왔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얼굴이 무척 밝아 보였다.
“다른 건 몰라도 다중지능 수업은 빼먹지 않으려고 해요”라는 지현이 엄마 최영미씨의 말과 함께 기념사진 한 장을 뒤로 한 채 국내 최초로 특수교육에 다중지능 프로그램을 적용한 최미숙 교사와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7월 이후 두 학생들은 어떤지
아주 좋아요. 아무래도 몸들이 약해 가끔 수업은 빠지지만 다중지능 수업만큼은 나오려고 해서 보람도 의욕도 더 생기고 그래요.
 
다중지능을 접하게 된 계기
사실 우리세대는 IQ의 피해자 아닌가 싶어요. 그저 학교 공부 성적순으로 학생들을 평가 하고 그랬잖아요? 학교 선생님들도 마찬 가지였고 아직도 그런 경향이 사회 곳곳에 팽배 되어 있어요. 우연한 계기로 ‘다중지능’ 아는 단어가 눈에 들어 왔어요. 다중지능은 사람들의 지능을 여러 측면에서 발견한다는데 놀라웠죠. 제가 신앙생활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성경 말씀 중에 모든 사람에게는 각각의 달란트가 주어져있다는 말씀을 많이 듣고 인지하고 있었던 터라 쉽게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특수교사로 활동
대학을 치료특수교육과를 나와 인천혜광(시각장애)학교에서 근무했고 현재 교육지원청 소속 9개의 초. 중등학교 순회 치료교육 교사로 활동 하고 있습니다. 웃음치료(석사) 강사로 활동도 해요 인천시 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지식 품앗이’ 강사로 학부모 및 교사들 대상으로 강의를 하고 있어요. 제가 이런 일을 하게 된 계기가 있었는데 여고시절 담임선생님의 말씀 중에 ‘한평생 엄마라는 말을 못하는 아이도 있고 평생 한 발짝도 못 딛는 사람도 있다’라는 말이 나한테는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말이었어요. 아마도 그때 반 학생들이 성생님 속을 썩여서 그랬던 거 같아요. 이 한마디가 나를 여기까지 오게 했었으니까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의 행동과 말 하나하나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더라고요. 현재 많은 장애 아이들을 만나 수업을 하지만 제가 더 배우는 게 많아요.
 
현재 다중지능 교육 상황
우선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는 것은 물론이고 부모님들 또한 만족감을 표시해요. 올해 첫 프로그램에 두 명의 아이들이어서 다행으로 생각 하는데 실은 걱정이 많았거든요. 하지만 확신은 있었어요. 분명 좋은 결과는 나올 거라는……. 내년 프로그램에는 많은 아이들이 지원 하거 같아요. 특히 경증 장애 아이들의 참여가 높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여기저기 문의가 많이 오는 걸로 봐서는 지도 선생님이나 학급을 확충해야 되진 않나 싶어요.
 
교육의 대한 신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자’가 내 삶의 지표인데요. 특수교육, 다중지능, 통합교육, 장애, 비장애 등등 이런 모든 것들이 어떻게 내가 해야 할 것인지 고민이 많죠. 다만 “반 편견 교육”과 “배려”는 교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할 것이고 특히 현재의 특수교육이 비장애 교육을 밀고 들어가는 형국이라서 진정한 통합교육이 뭔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 하나 말할게요. 교육현장에서 느낀 건데 “비장애 학생들이 장애 학생들로부터 도움을 받는다는 거예요. 현 사회에서 누가 배려를 알려주고 나눔을 알려 주겠어요?”
 
한 시간이 훌쩍 넘는 시간동안 다중지능 뿐만 아니라 장애 교육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자각하는 계기가 되는 시간이었다. 최교사는 웃으면서 말했다. ‘제소원은 남북통일이에요. 왜냐면 북한 장애인에 대한 정보는 아직 공식적으로 아는 게 없지만 분명 존재 할 것이라는 거죠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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